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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dtclove on Oct 27, 2013 6:45:41 GMT
왜 만나줍기여요? 목사님께 물어보았다. 말씀을 대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매일 새벽에 내려주신 만나를 묵상하게 되었다고 하셨다. 많게도 적게도 않고 그날 하루에 필요한 만큼 허락하시며 먹이신 하나님의 마음을 해아려 보며 나에게도 매일 허락하시는 만나를 주울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많은 것을 주셨지만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끊임없이 함께 하신다고 위로를 해 주셨는데 내 자신과 상황만을 바라보았음을... 하나님께 부끄럽고 염치없는 모습에 기도가 막힐 때도 있었지만 아들을 내어놓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음성을 기억하게 하시며 기도 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심이 얼마나 감사한지
처음 사모가 되어 어찌할 바 모를때 울며 기도했던 일이 떠 올랐다 내가 할 줄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에 기도만 하겠습니다 라고... 내 기도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셨는데...너무 힘들다고 못하겠다고 할때도 많았던 것을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하게 살려고 할때도 많았던 것을 회개하게 되었다 아무리 아프고 힘들어도 사명인 것을 망각하지 말아야 겠다
축복해 달라고 부흥케 해 달라고 이것저것 해 달라고 간구만 하면서 아무 대가도 희생도 없는 나의 뻔뻔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에 인내하며 기쁨으로 만나를 주을 것이다 이 해가 다 가고 있는 이 시점에 허락하신 40일 만나줍기 새벽예배의 승리를 확신하며!
하나님 감사해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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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gamsakik on Oct 30, 2013 2:07:51 GMT
혹시나 해서 들어온 영성일기에 오랫만에 은혜의 글이 올려져 있음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사모님의 깨달음을 통해 제 자신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되는 것도 감사했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잊고 있었던 것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셔서 있어야 할 자리로 인도허시는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감사하게 되네요.
이벤트용 기도회가 아니라 정말 주님의 원하시는 영성이 넘치는 건강한 목사로 세워지기를 저는 기도하고 있습니다. 목사가 건강해야 성도님들에게 나눌수 있는 은혜도 넘치겠지요? 물론 육체도 건강해야 겠지만 늘 하나님과 교통하는 영성이 넘치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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